분류 전체보기 (18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인용-연예인 지옥 오인용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작.사진은 최신버전의 연예인 지옥.여기서 언급하는것은 2000년 초중반에 나온 (구)연예인 지옥을 언급한다. 2000년초반에는 지금처럼 포털사이트에 다양한 볼거리도 없었고 대부분 개인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각종 자료를 다운받거나 정보를 공유하던 시절이었다.당시 인터넷은 널리 보급되지 못했었고 무엇보다 속도도 환장할 정도로 느려터져서 이 당시에 동영상을 인터넷으로 본다는건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하였다. 그래서 이런 인터넷이 느린 시기에 잠깐 빛났던 컨텐츠가 있었는데 바로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다. 이 시기 매우 인기를 끌었던 마시마로 졸라맨 등등 역시 플래시로 제작된 것이다. 플래시는 이미 저장된 내용들을 웹 상에 보여주는 형식이어서 당연히 버퍼링이 필요없었고 벡터 그래픽 특성상 .. 커멘더 킨 Commander Keen in Goodbye Galaxy! 1991년작 커맨더 킨 시리즈의 절정이자 가장 완성도가 높은 대표적인 작으로 커맨더 킨 이라고 하면 보통 굿바이 갤럭시 편이라고 보면 된다.이전작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한 액션성으로 당시 도스 액션게임의 본좌로 알려졌고 특히 해외에서는 아직까지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명실상부한 명작 도스게임. 당시 인기가 있었던 마리오의 아류작들이 여러가지 나왔는데 이 커맨더 킨도 어느정도 마리오 브라더스의 영향을 받은것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하지만 대충대충 비슷하게 만든게임이 아니라 커맨더킨은 커맨더킨 다운 나름대로의 색채를 만드는데 성공하여 마리오와는 완벽하게 차별화 되는 게임성을 구현하는데 성공한다. 믿기지 않겠지만 이 게임을 만든곳은 ID다. 유혈이 낭.. 80~90년대 흡연문화 지금 세대들이 보면 경악할 만한 일들이 과거에는 흔하게 일어나곤 했다.그중 가장 인식의 변화가 크게 된 담배에 대해서 말을 꺼내본다. 사진처럼 과거에는 담배가 몸에 매우 해롭다는 인식자체가 그다지 널리 퍼져 있지도 않았고특히 남자들은 담배를 펴야 사회생활을 할수있다는 인식 자체가 아주 만연하게 퍼져있었다.이건 지금도 일부 회사엔 남아있을 정도. 믿기지 않겠지만 당시엔 고속버스 안에 재떨이가 존재했고 고속버스가 아니더라도 좀 큰 봉고차 같은것에는 기본적으로 재떨이가 장착된 차들이 많았다.지금 시점으로 보면 참으로 이해가 안될 상황이 아닌가? 지금이야 담배광고를 전면적으로 못하게 하지만 과거에는 담배를 핀다 = 뭔가 멋진 느낌이런것을 무지하게 강조하였으며 담배를 펴야 진짜 남자다 라는 마초성향의 광고들이 줄.. SECRET AGENT 시크릿 에이전트 (SECRET AGENT)1992년작 슈퍼 마리오의 엄청난 성공으로 80년후반 90년 초반까지는 각종 액션게임들의 수요량이 급증하였으며그에 맞게 별에 별 액션게임들이 다양하게 쏟아져 나왔던 시절이 있었다.이 흐름이 당연하게도 PC DOS게임에도 이어져 오기 시작했는데 이 게임도 그런류의 게임중 하나다.아마 한국에서는 상당히 마이너한 게임이라 아재들 중에서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다.오히려 91년에 나온 커맨더킨 보다 완성도에서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라 더더욱. 당시 도스게임치고는 독특하게 월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스테이지를 임의로 선택 가능했다. 물론 이것도 마리오 브라더스3의 요소를 그대로 따온것이라 특별히 신선하지는 않았다.이 시기의 액션게임들은 마리오를 모방하기에.. 마리오 카트 64 마리오 카트 641996년작 SNES 명작중 하나인 92년작 마리오 카트의 정식 후속작. 다만 한국에서는 닌텐도64 자체가 거의 보급되지가 않았기 때문에 한국 한정으로 마리오 카트64는 대부분 에뮬로나 접해봤을 것이다.보통 1편보다 2편이 잘 되는 경우가 드문데 마리오카트64는 이러한 편견을 우습게 깨버린 작으로 전작에 비해 어마어마한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냈으며 앞으로 나올 마리오카트 시리즈의 가장 기본적인 표준이 된다. 다만 초기작이라서 캐릭터 밸런스가 좋지 않았는데딱 봐도 가벼울거 같은 캐릭이 실제로도 엄청 빠르고쿠파나 와리오 동키콩 같이 덩치형 캐릭터들은 엄청 느리다!그래서 이 게임의 사기캐는 키노피오(토드)다. 주인공인 마리오나 루이지는 이도저도 아니고 어정쩡하다.레이싱 게임에서 생명은 뭐다? 바.. 슈퍼백구 어드벤처 (짝퉁+혼종 게임) 슈퍼 백구 어드벤쳐 게임 제목부터가 대략 정신이 나가버리는 수준이다.도대체가 몇개의 작들이 합쳐서 끔직한 짬뽕+혼종이 만들어졌는지지금보면 웃기다못해 공포스러운 수준이다.일단 이 게임은 확실하게 저급한 짝퉁게임이다.몇가지가 합쳐졌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당시 인기를 끌었던 하얀마음 백구의 짝퉁게임이다. 로고는 디지몬 어드벤처를 그대로 카피해서 넣었으며CD에 그려진 몬스터들도 디지몬을 조잡하게 바꿔놓은 것이다. 주인공도 디지몬에 나오는 신태일을 그대로 넣었다.웃기게도 CD 커버에는 디지몬 스티커 증정이라 쓰여있다. 자아비판? 저 짝퉁게임의 백구의 이미지는 너무나도 유명한 101마리 달마시안의 그 강아지들을 점만 빼고 복사 붙여넣기 하였다. 답이 없다.... 지금 디즈니가 이걸 알았으.. 미션 크래프트 미션 크래프트 2000년작 저작권 인식따위 희미했던 시절에 나온 희대의 괴작 짝퉁게임.놀랍게도 무려 국산게임이다. 당시 스타크래프트 1의 인기는 초월적이었기 때문에 그 인기에 발을 슬쩍 담궈볼려는 아주 얄팍한 시도를 한것으로 보인다.이 시기의 한국은 그런 추태가 굉장히 심했는데 이것도 그런 추태중 하나가 되겠다. 이 게임은 스타크래프트를 1945같은 전형적인 비행슈팅 게임으로 만든건데 문제는 블리자드 허락 따위는 맡지 않고 출시한게 문제다.시대를 잘 타고나서 망정이지 이게 지금 시점에 나왔으면 고소크리 제대로 먹었을것이다.게임은 딱 봐도 1945를 베이스로 스킨만 바꿔서 출시한 느낌이 강하다.게임성은 감히 1945 시리즈랑 비교하지말라. 비행슈팅 답게 우리가 조종하는 기체들도 스타크래프트의 비행유닛이다... 포켓몬스터 짝퉁 게임들 포켓몬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인기가 있는 히트 컨텐츠이다. 그래서 이 인기에 편승해서 한탕 챙길목적으로 개념도 양심도 1도 없는 회사들이 눈먼초딩들 코묻은 돈을 갈취하기 위한 포켓몬 짝퉁 상품을 무작위로 찍어내는 상황에 이른다.참으로 흑역사가 아닐 수 없다.물론 이런 부끄러운 역사가 포켓몬 뿐만 아니라 이미 몇십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는건 참으로 안타깝다. 사진의 파워몬스터는 은근 문방구나 서점에도 놓여 있었을 정도로 왠지 모르겠지만 나름 퍼졌다면 퍼진 게임인데보면 알겠지만 눈만 있으면 포켓몬의 저급한 짝퉁이란걸 알수가 있다.언틋포면 파워몬 영어가 포켓몬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그걸 노린 야비한 짝퉁 게임이다.그 짝퉁 포켓몬의 디자인도 아주 한심하기 짝이없는데피카츄-너구리 꼬리에 귀에 털이 있음나옹-머.. 파랜드택틱스 3 (파랜드 오딧세이) 파랜드 택틱스3 ( 파랜드 오딧세이 )1999년작 게임 제목이 파랜드 택틱스3 이라서 마치 과거에 인기있었던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의 최신판 같은 느낌을 들게 만든다.그러나 전혀 아니다.한국 유통사의 얄팍한 상술로 강제로 이름이 바뀌게 된것이다.원제는 파랜드 오딧세이 .그래서 전작의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랑은 스토리에 아무 관련이 없다.다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기 때문에 비슷한 마법이나 이름 지명정도는 지나가듯이 언급은 되는 편. 자 다시 파랜드 택틱스3으로 돌아가보자.당시로써는 꽤나 호화스러운 구성이 돋보이는데무려 풀 보이스 더빙이 되어 있다.그중 강수진 성우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꽤나 인지도가 있는 성우분들이 포함되어 있다.다만 번역에서는 조금 문제가 있긴 한데 그래도 그럭저럭 넘어갈 수준은 된다. 당.. 꾸러기 수비대 꾸러기 수비대 (二戦支 爆烈エトレンジャー)1995년작 한국에서도 방영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명작 애니메이션.특히 80~90년생에게는 추억의 애니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것중 하나로 지목될 만큼 인지도가 매우 높다.이 애니메이션은 당시 초딩들에게 엄청난 교육(?) 효과를 일으켰는데...당시 초딩들은 일반적으로는 전혀 알가능성이 없는 12지의 존재를 이 애니의 존재로 달달 암기하게 되었다!학교 숙제는 까먹어도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는 다 외웠다고 한다.농담이 아니라 진짜다.80~90년대생들에게 물어보면 높은 확률로 꾸러기 수비대를 보면 외웠다고 말한다. 지금 시점에서도 12지 순서를 외울때 똘기 떵이 호치 새초미 이런식으로 되뇌기는 아재들이 있을 정도이니 얼마나 뇌리에 깊히 박힌 각별한 애니였는지는 더.. 너클 배쉬 너클 배쉬 1993년작 여자라곤 단 한명도 안나오는 진정한 남자만의 근육 마초 게임.타이틀 화면부터가 땀냄새가 물씬 풍긴다.게임 자체는 레슬링 게임이랑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랑 적절하게 짬뽕(?)을 시킨 형태.이름대로 마초스러운 시원한 액션이 특징으로 캐릭터들의 도트들도 큼직큼직해서 박진감이 넘친다.게임 자체가 레슬링을 접목시킨것 처럼 적들도 대부분 레슬링이랑 관련이 있다. 물론 일부는 아스트랄한 것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기본 주인공도 전부다 레슬링에 나올법한 복장을 갖추고 있고 사용하는 기술들도 하나같이 레슬링 기술들이다.특히 일본 레슬링에서 주로 쓰이던 기술들이 오마쥬 되어서 많이 나오는데 이걸 안다면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캐릭터간 약간의 성능차는 있으나 큰 차이는 나지 않아서 그럭저럭 밸..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 (야구왕)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 1993년작 한국 오락실에서 꽤나 널리 보급된 게임. 아마 오락실을 들락날락한 대부분의 아재들은 알것이다.왠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야구왕 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닌자+야구 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아재들의 뇌리에 많이 남아있는 게임으로 오락실의 한자리를 늘 지키고 있었던 게임.적들도 게임 제목답게 전부 야구랑 관련있는 녀석들이 등장한다.여러가지 특징이 있지만 그중 가장 돋보이는것은 캐릭터 별로 다양한 스킬을 각자 만들어서 개성을 다양하게 부여한것이 특징이다.그런데 문제는 각 캐릭터간의 성능차가 아주 심하다는 것.간단하게 말해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비슷한 장르의 게임처럼 스탠다드형 파워형 스피드형 이런게 존재하는데 지금 커서에 갖다댄 그린이 그야말로 넘사벽의 성능을 자랑한다.실재로 .. 닌자 토끼 닌자 토끼1991년작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액션 게임중 하나.웃기게도 게임이름은 닌자토끼인데 정작닌자스러운 점은 눈씻고 찾아봐도 전혀 없다.애초에 복장부터가 하얀 도복이고 , 사용무기도 봉을 제외하면 전부 격투술이다.닌자의 상징인 검은도복+복면+표창+인술 이런건 전혀 나오지도 않는다!그런데도 패키지 장식에는 "NINJA COMBAT" 이라고 떡하니 쓰여있다.아무래도 이 게임을 만든 사람들이 닌자란 개념을 잘 몰랐던거 같다.애초에 닌자란 개념을 0.00001 이라도 알았다면 하얀옷은 입지 않았겠지만. 게임 진행방식은 90년 극초반에 나온 게임답게 심플하다.진행하면서 공격키만 타이밍 맞춰 툭 툭 쳐주면 끝. 점프키가 있지만 그런거 누를 일도 없을정도로 액션 게임이라 부르기 .. Ski or Die (스키냐 죽음이냐) 스키냐 죽음이냐 1990년작 이 게임은 엄밀히 따지면 미니게임 형식으로 디자인 되었다.다양한 종류의 게임들을 한곳에 모아두어 나름대로 차별화를 꾀하였다.스테이지 마다 각자 색다른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게임의 볼륨이 크지 않아서 가볍게 한판하기 딱 좋은 게임.이게 원작은 아니고 NES용으로도 나와있는게 원작이다. 이걸 도스화 한것.특이하게도 게임 시작할때 암호를 묻는 시스템도 있었다. 물론 두자리라서 근성으로 뜷는것도 가능하긴 하다. 총 5가지의 게임들을 선택한다.좌측 위의 길은 아무것도 없다. 중간의 스키 샵의 기능과 동일한것을 하나 넣었을 뿐.굳이 안넣어도 되는걸 어거지로 넣은거 보면 겉보기 좋으라고 그럴 가능성이... 게임 제목이 스키가 들어가는만큼 처럼 스키는 당연히 있다.다만 일반적인 그런.. 바이오 메너스 (BIO MENACE) 바이오 매너스 1993년작 어포지에서 유통+개발한 게임.왠지 ID사의 커맨드킨의 인터페이스와 유사한것을 느낄텐데 그건 당연하다.ID사의 액션게임에 사용했던 엔진을 조금 변형시켜 사용했기 때문. 어포지사에서 유통하거나 만든게임들은 대표적으로 어포지 로고와 함께 빠바라빠바 빠바바빰 빠라라빠빰 바바바바밤~ ★ 이라는 트럼펫 소리가 함께 난다. 당연히 이 작에서도 등장한다. 원래는 에피소드 1,2,3 까지 존재하지만 이 당시에는 정품을 구해서 할 일이 드물었고 대부분은 에피소드 1을 끝으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상기 사진처럼 좌하단에 쉐어웨어 라고 떠있는 버전이 대부분 우리가 접해본 버전. 게임 스토리가 있긴한데 게임에서 따로 언급되는건 아니고 따로 메뉴에서 스토리 탭을 선택해 스크롤을 넘기면서 읽어나가.. 빨간머리 앤 빨간머리 앤 1979년 작 1908년에 출판한 몽고메리의 초록 지붕위의 앤을 애니화 한 것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 대부분은 문학덕후가 아닌이상엔 이 작품의 존재를 모르는 애들이 대다수 였다.그러나 이 애니의 존재로 특히 한국 일본의 어린아이 층에게 앤이라는 존재를 널리 알리는데 성공한다.애니 역시도 그 원작의 이름값은 하도록 시대를 감안해도 상당히 잘 만들어졌으며명작은 시대를 타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는 증거격인 애니메이션이 되겠다.원작이 그랬듯이 당시 소녀들의 로망 생활양식 심리적 갈등과 묘사를 세심하게 잘 그려내었으며서정적이고 순정만화같은 작화와 더불어 이러한 것들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아주 잘 만들었다.한국에서는 80~90년대 사이 수차례 방영해줬고 재방영도 수도없이 해줘서 이 시기의 어린아이들은 ..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