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인기가 있는 히트 컨텐츠이다.
그래서 이 인기에 편승해서
한탕 챙길목적으로 개념도 양심도 1도 없는 회사들이
눈먼초딩들 코묻은 돈을 갈취하기 위한
포켓몬 짝퉁 상품을 무작위로 찍어내는 상황에 이른다.
참으로 흑역사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이런 부끄러운 역사가 포켓몬 뿐만 아니라
이미 몇십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는건 참으로 안타깝다.
사진의 파워몬스터는 은근 문방구나 서점에도 놓여 있었을 정도로
왠지 모르겠지만 나름 퍼졌다면 퍼진 게임인데
보면 알겠지만 눈만 있으면 포켓몬의 저급한 짝퉁이란걸 알수가 있다.
언틋포면 파워몬 영어가 포켓몬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그걸 노린 야비한 짝퉁 게임이다.
그 짝퉁 포켓몬의 디자인도 아주 한심하기 짝이없는데
피카츄-너구리 꼬리에 귀에 털이 있음
나옹-머리위의 금화가 사라짐
모래두지-피부색이 보라색으로 바뀜
수륙챙이-피부색이 초록색으로 바뀜
디그다-피부색이 파란색으로 바뀜
여기서 끝이면 좋겠지만 끝이 아니다.
무슨 약빨고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무려 3D 게임으로 출시되었다.
포켓몬의 팬이라면 치를 떨정도로 기존 포켓몬들을 아주 괴상망칙하게 비틀어서
아주 난잡하고 조잡하게 배껴먹었는데
인게임 그래픽은 안그래도 구려터진 3D 그래픽에 구린 짝퉁 디자인까지 겹쳐
단어 그대로 최악중의 최악 저질중의 저질을 자랑한다.
사진만봐도 현기증이 난다.
오..신이시여... 이게 무엇이란 말입니까?
이런 혼종 게임은 절대로 존재해서는 안된다!!!!!!
게임 내용은 그 당시 유행했었던 플래시 게임보다도 못한 게임구성을 자랑한다.
조작감도 엉망이고 타격감도 제로고 옛날 NES 괴작들이랑 비교해야 하는 수준.
포켓몬의 팬이라면 치욕스러울 정도로 민망한 괴작이다.
그러나 눈물나게도 이런 저질게임들이 이거 하나만 있는게 아니다!
"............"
양심어디?
이제는 2세대 포켓몬까지 짝퉁이 나온다.
믿지기 않겠지만 피카츄 짝퉁 캐릭터다. 우리가 중국 욕할게 딱히 없는 셈..
차라리 이름이라도 좀 다르게 하지 그랬냐...
그냥 1인 개발자가 만든것처럼 정말로 허접한 수준으로 게임자체는 전혀 볼게 없다.
흔하디 흔한 양산형 짝퉁게임.
아니 차라리 양산게임이라도 이것보단 퀄리티가 낫다.
애초에 이딴걸 정식으로 판매하는 회사나 그걸 승인해준 놈들이나 제정신이 아닌거 같다.
당시 한국은 저작권 인식이 개판이어서 별에 별 짝퉁게임들이 나와서 실소를 짓게 만들었다.
놀랍게도 이런 저질게임들이 범람했지만 이게 이상한거라고 인지하는 사람들은 드물었다.
안습...
그중에서도 원피스 짝퉁인 "와"피스는 전설중의 전설이 아닐수 없다.
너무나도 유명한 사건이라 이건 뭐 ...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결론
당신네들의 양심은 어디갔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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