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다한 글

80~90년대 흡연문화



지금 세대들이 보면 경악할 만한 일들이 과거에는 흔하게 일어나곤 했다.

그중 가장 인식의 변화가 크게 된 담배에 대해서 말을 꺼내본다.

사진처럼 과거에는 담배가 몸에 매우 해롭다는 인식자체가 그다지 널리 퍼져 있지도 않았고

특히 남자들은 담배를 펴야 사회생활을 할수있다는 인식 자체가 아주 만연하게 퍼져있었다.

이건 지금도 일부 회사엔 남아있을 정도.


믿기지 않겠지만 당시엔 고속버스 안에 재떨이가 존재했고 

고속버스가 아니더라도 좀 큰 봉고차 같은것에는 기본적으로 재떨이가 장착된 차들이 많았다.

지금 시점으로 보면 참으로 이해가 안될 상황이 아닌가? 


지금이야 담배광고를 전면적으로 못하게 하지만 

과거에는 담배를 핀다 = 뭔가 멋진 느낌이런것을 무지하게 강조하였으며 

담배를 펴야 진짜 남자다 라는 마초성향의 광고들이 줄을 이었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서양도 마찬가지였는데 

의사가 담배를 적극 권장하는 지금 시점으로 보면 이해가 안되는 광고가 넘쳐나며

담배를 피는것이 마치 행복을 가져다 줄것같은 정신나간 광고는 흔해 빠진 수준이었고


마치 담배를 피면 날씬한 몸을 유지 한다는 

지금보면 개소리급의 광고도 당당하게 실리던 그런 무지한 시절이 있었다. 




한국도 담배 인식에는 서양과 별반 차이가 없던 시절이라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에는 각종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는건 흔한 일상이었고

심지어 병원에서도 담배를 펴도 크게 터치하지 않았다.


지금은 공중파에 담배가 거의 안나오거나 어쩔 수 없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면 모자이크를 처리하지만

이 당시엔 공중파에도 담배를 뻑뻑 피워대는 장면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던 시절이었다.


당시 담배 인식이 어떠했는지 보여준다.

그런데 이게 오래된 시절도 아니다. 불과 10년만에 이정도로 바뀐것.


당시에는 담배문화가 정말로 이러했다.

믿기지 않겠지만 실화다. 

저 당시의 어린애들은 사방팔방으로 간접흡연을 달고 살았다.


담배 

백해무익한  물건이다.

애초에 피울생각도 하지말고 접근하지도 말라.

만약 피고있다면 당장에 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