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게임 (64)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리오 카트 64 마리오 카트 641996년작 SNES 명작중 하나인 92년작 마리오 카트의 정식 후속작. 다만 한국에서는 닌텐도64 자체가 거의 보급되지가 않았기 때문에 한국 한정으로 마리오 카트64는 대부분 에뮬로나 접해봤을 것이다.보통 1편보다 2편이 잘 되는 경우가 드문데 마리오카트64는 이러한 편견을 우습게 깨버린 작으로 전작에 비해 어마어마한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냈으며 앞으로 나올 마리오카트 시리즈의 가장 기본적인 표준이 된다. 다만 초기작이라서 캐릭터 밸런스가 좋지 않았는데딱 봐도 가벼울거 같은 캐릭이 실제로도 엄청 빠르고쿠파나 와리오 동키콩 같이 덩치형 캐릭터들은 엄청 느리다!그래서 이 게임의 사기캐는 키노피오(토드)다. 주인공인 마리오나 루이지는 이도저도 아니고 어정쩡하다.레이싱 게임에서 생명은 뭐다? 바.. 슈퍼백구 어드벤처 (짝퉁+혼종 게임) 슈퍼 백구 어드벤쳐 게임 제목부터가 대략 정신이 나가버리는 수준이다.도대체가 몇개의 작들이 합쳐서 끔직한 짬뽕+혼종이 만들어졌는지지금보면 웃기다못해 공포스러운 수준이다.일단 이 게임은 확실하게 저급한 짝퉁게임이다.몇가지가 합쳐졌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당시 인기를 끌었던 하얀마음 백구의 짝퉁게임이다. 로고는 디지몬 어드벤처를 그대로 카피해서 넣었으며CD에 그려진 몬스터들도 디지몬을 조잡하게 바꿔놓은 것이다. 주인공도 디지몬에 나오는 신태일을 그대로 넣었다.웃기게도 CD 커버에는 디지몬 스티커 증정이라 쓰여있다. 자아비판? 저 짝퉁게임의 백구의 이미지는 너무나도 유명한 101마리 달마시안의 그 강아지들을 점만 빼고 복사 붙여넣기 하였다. 답이 없다.... 지금 디즈니가 이걸 알았으.. 파랜드택틱스 3 (파랜드 오딧세이) 파랜드 택틱스3 ( 파랜드 오딧세이 )1999년작 게임 제목이 파랜드 택틱스3 이라서 마치 과거에 인기있었던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의 최신판 같은 느낌을 들게 만든다.그러나 전혀 아니다.한국 유통사의 얄팍한 상술로 강제로 이름이 바뀌게 된것이다.원제는 파랜드 오딧세이 .그래서 전작의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랑은 스토리에 아무 관련이 없다.다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기 때문에 비슷한 마법이나 이름 지명정도는 지나가듯이 언급은 되는 편. 자 다시 파랜드 택틱스3으로 돌아가보자.당시로써는 꽤나 호화스러운 구성이 돋보이는데무려 풀 보이스 더빙이 되어 있다.그중 강수진 성우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꽤나 인지도가 있는 성우분들이 포함되어 있다.다만 번역에서는 조금 문제가 있긴 한데 그래도 그럭저럭 넘어갈 수준은 된다. 당.. 닌자 토끼 닌자 토끼1991년작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액션 게임중 하나.웃기게도 게임이름은 닌자토끼인데 정작닌자스러운 점은 눈씻고 찾아봐도 전혀 없다.애초에 복장부터가 하얀 도복이고 , 사용무기도 봉을 제외하면 전부 격투술이다.닌자의 상징인 검은도복+복면+표창+인술 이런건 전혀 나오지도 않는다!그런데도 패키지 장식에는 "NINJA COMBAT" 이라고 떡하니 쓰여있다.아무래도 이 게임을 만든 사람들이 닌자란 개념을 잘 몰랐던거 같다.애초에 닌자란 개념을 0.00001 이라도 알았다면 하얀옷은 입지 않았겠지만. 게임 진행방식은 90년 극초반에 나온 게임답게 심플하다.진행하면서 공격키만 타이밍 맞춰 툭 툭 쳐주면 끝. 점프키가 있지만 그런거 누를 일도 없을정도로 액션 게임이라 부르기 .. Ski or Die (스키냐 죽음이냐) 스키냐 죽음이냐 1990년작 이 게임은 엄밀히 따지면 미니게임 형식으로 디자인 되었다.다양한 종류의 게임들을 한곳에 모아두어 나름대로 차별화를 꾀하였다.스테이지 마다 각자 색다른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게임의 볼륨이 크지 않아서 가볍게 한판하기 딱 좋은 게임.이게 원작은 아니고 NES용으로도 나와있는게 원작이다. 이걸 도스화 한것.특이하게도 게임 시작할때 암호를 묻는 시스템도 있었다. 물론 두자리라서 근성으로 뜷는것도 가능하긴 하다. 총 5가지의 게임들을 선택한다.좌측 위의 길은 아무것도 없다. 중간의 스키 샵의 기능과 동일한것을 하나 넣었을 뿐.굳이 안넣어도 되는걸 어거지로 넣은거 보면 겉보기 좋으라고 그럴 가능성이... 게임 제목이 스키가 들어가는만큼 처럼 스키는 당연히 있다.다만 일반적인 그런.. 바이오 메너스 (BIO MENACE) 바이오 매너스 1993년작 어포지에서 유통+개발한 게임.왠지 ID사의 커맨드킨의 인터페이스와 유사한것을 느낄텐데 그건 당연하다.ID사의 액션게임에 사용했던 엔진을 조금 변형시켜 사용했기 때문. 어포지사에서 유통하거나 만든게임들은 대표적으로 어포지 로고와 함께 빠바라빠바 빠바바빰 빠라라빠빰 바바바바밤~ ★ 이라는 트럼펫 소리가 함께 난다. 당연히 이 작에서도 등장한다. 원래는 에피소드 1,2,3 까지 존재하지만 이 당시에는 정품을 구해서 할 일이 드물었고 대부분은 에피소드 1을 끝으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상기 사진처럼 좌하단에 쉐어웨어 라고 떠있는 버전이 대부분 우리가 접해본 버전. 게임 스토리가 있긴한데 게임에서 따로 언급되는건 아니고 따로 메뉴에서 스토리 탭을 선택해 스크롤을 넘기면서 읽어나가.. 코스모 코스믹 어드벤쳐 코스모 코스믹 어드벤쳐 1992년작 어포지에서 유통한 코스모 코스믹 어드벤쳐. 왠지 모르겠지만 386 컴퓨터를 사면 높은 확률로 들어와있던 게임중 하나다.80년후반 마리오의 성공 이후 PC용 액션게임들이 우후죽순 처럼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이 게임도 그중 하나로 , 기본적인 액션게임의 요소는 어느정도 다 갖춰져 있다.정말로 기본적인것만 있어서 문제지만.... 먼저 나온 도스용 액션게임인 커맨더 킨 시리즈보다도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좋지않은데액션게임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조작감이 좀 나쁘다. 최악 수준은 아니지만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다.약간 한템포 이후 붕 뜬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시점전환도 꽤나 난감하다. 화면이 넘어가면 약간 렉이 생기면서 뚝뚝 널뛰기 하는 느낌으로 화면이 전환되는데 이게 사용자에.. 라이온킹(게임) 라이온킹영화: 1994년작게임: 1994년작 디즈니 애니를 논할때 빠짐없이 나오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작.전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어 디즈니의 입지를 매우 굳건하고 세운 효자다.참고로 라이온킹은 역대 디즈니 애니중 흥행면으로는 3위에 링크되어 있다. 1위는 다들 예상했겠지만 겨울왕국이다.그러나 그 겨울왕국과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게 놀라운 포인트. 당시 시대상황이 지금보다 훨씬 열악하였음을 감안하면 엄청 대단한것이다. 라이온킹은 90년대의 디즈사의 모든것을 볼 수 있는 레전드작이며2D 동물 애니메이션의 정점을 보여준다.라이온킹은 아예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작품의 퀄리티는 사람을 갈아 넣었다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뛰어나다.거기다가 한스 짐머의 엘튼존의 음.. 마리오 월드 슈퍼 마리오 월드 1991년작 패미컴의 대표작이 마리오 브라더스라면슈퍼 패미컴의 대표작은 마리오 월드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인기를 끈 작품이다.전작인 3편하고 비슷한 월드 선택 구성이나 이를 좀 더 발전시킨 형태다.이름에 월드가 들어가는것 답게 월드 에리어 방식을 대폭 추가하여 다양한 맵 분위기를 느끼도록 했다.수많은 마리오 작중에서 손꼽는 명작으로 여겨지는 게임이니만큼 재미만큼은 확실히 보장한다. 방대한 맵의 모습.단지 월드가 확장된것뿐만 아니라 수많은 비밀요소를 넣어 탐험의 묘미를 더 증가시켰으며원래부터 우수했던 조작감을 더욱 세밀하게 조정하여 더욱 부드럽고 정교한 액션성을 자랑한다. 전작과의 큰 차이는 아이템인데 3편은 마리오 아이템의 종류가 다양했다.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효과가 비슷.. 삼국지 조조전 삼국지 조조전1998년작 삼국지 전문(?)제작사인 코에이에서 98년에 제작한 영걸전 공명전의 후속작이며 2019년 지금까지도 생명을 잃지않은 명작 of 명작 게임.영걸전은 너무나도 난이도가 높았고공명전은 너무나도 난이도가 쉬웠는데조조전은 정확히 이 중간에 위치하여 적절한 난이도와 스피디한 진행을 꾀하였고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쉬운 조작방식을 채택하여 헤비/라이트 유저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단어그대로 게이머들에게 크게 어필하는데 성공.불세출의 대작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이 게임이 왜 생명을 잃지 았았다고 위에서 언급했냐면 역시 대작 게임인 둠(DOOM)과 마찬가지로 수백 수천의 모드(MOD)가 매시간마다 탄생하여 끊임없는 생명력을 부여하고 있으며 그래픽을 개선한 전문 모드 툴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 요.. 일렉트로닉 퍼플 일렉트로닉 퍼플 1997년작 국산 게임중 완성도로는 탑을 달리는 명작게임중 하나며 컴퓨터 세계를 모험하는 독특한 컨셉이 특이점이다. 윗 광고에서도 적혀 있지만 당시로는 엄청난 거액인 3억원의 개발비를 들여서 만든게임이다. 하지만 .... 이 게임을 정작 정품으로 접한 사람은 당시 거의 없었다. 당시 매우 열악한 패키지 시장에 희생된 안타까운 게임으로 게임성과 별개로 상업적으로는 그냥 폭망했다. 거의 대부분은 게임피아의 번들 부록으로 이 게임의 존재를 알았다는 것만 봐도 답이 나온다.무려 1997년에 만든게임이 1998년 게임피아 9월달 부록으로 풀렸다.이쯤되면 그냥 망했다는것을 알수있다.당시 저 게임을 제작한 인원들은 대학생이었다고 하며 만든지 1년도 안된 게임이 잡지 번들로 풀리는걸 보고 게임업계의 꿈.. 범피 (Bumpy) 범피 (Bumpy) 1992년작 왠지 모르겠지만 당시 386컴퓨터에 흔하게 깔려져 있던 게임으로 은근 아는 사람이 많았던 게임이다. 게임 진행은 먼저 "ㅇ" 모양의 원에 들어가서 스테이지를 선택하는것으로 시작된다. 뒤에 있는것일수록 더 어렵다. 딱히 차례대로 클리어 안해도 바로 뒷쪽의 스테이지 선택도 가능하다.어차피 모두 클리어 해야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게임 목적은 맵에 있는 아이템을 모두 먹는것이다. 맵 상의 아이템을 모두 먹으면, 정해진 장소에 출구가 나오고 그곳으로 들어가면 스테이지가 종료된다.간혹 실컷 아이템 다 먹었는데 출구에 못가서 죽는 대참사도 일어난다. 여기도 당연히 주인공을 저지할려는 적이 존재한다.다만 다른 액션게임처럼 적을 물리치지는 못하고.. 페르시아의 왕자 1 페르시아의 왕자 11990년작원래는 89년에 나왔지만 MS-DOS용은 90년대에 나왔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기억하는 페르시아왕자는 90년에 만들어진 이 버전이 대부분. 286컴퓨터가 한창 한국에 들어올 초창기 시절에도 거의 이 게임은 꼭 있었을 정도로 엄청난 보급률(?)을 자랑했는데 용량도 작아서 널리 퍼진 게임이다. 게임 내용은 간단하다. 1시간의 제한시간내에 던전을 탈출하여 적을 처치하고 공주를 구하는것.다만 게임 제목과는 별개로 1편의 주인공은 왕자가 아니다. 의외의 반전(?)요소. 89년에 만들어진 게임치고는 모션이 굉장히 현실적이고 부드러운데 이는 당시 로토스코핑이라는 기법으로 모션을 제작했기 때문이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노가다의 극치의 기법으로 사람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프레임 단위로 찍어서 그.. 고인돌2 고인돌2 (prehistorik2)1993년작 의외지만 한국에서도 정발이 된 게임이다. 전작도 동일.물론 정품으로 플레이 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은 컴퓨터 사면 끼워주는게임중 하나 취급. 전작에 비해 그래픽이 크게 일신하였으며 도트가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져 있고 원시시대를 아주 익살스럽게 잘 표현했다. 액션성도 더욱 증가했고 조작감도 한층 부드러워졌다. 분명 원시시대인데 그 시대에 전혀 존재하지 않을법한 현대의 물건들이 먹을것으로 등장하는것이 개그. 스프라이트를 보면 알겠지만 꽤나 세세하게 공들어 만들어져 있다. 스테이지마다 분위기가 확 달라서 보는맛이 탁월하며전작보다 더욱 많은 스테이지와 넓은 맵 , 그리고 수많은 숨은 요소까지 액션게임의 기본을 두루 갖춘 충실한 게임이다. 그러나 이 좋은 요.. 프린세스 메이커3 프린세스 메이커 3 ~꿈꾸는 요정~1997년작 (한국에선 1998년 정발) 전작 2편의 대성공으로 3편 역시 개발될 조짐이 보였고 이후 마침내 출시되어 당시에 큰 화제를 몰고온 작이다. 각종 게임잡지에서 앞다투어 기사를 싣기 시작했으며 공략 및 각종 정보들을 쏟아내었다.2편이 워낙 잘 만들었는지라 믿고 하는 보증수표 같은 느낌으로 3편은 출시전부터 기대를 모았다.3편은 그 당시 열악했던 패키지 시장상황을 감안해도 정품 구매한 사람이 제법 많았을정도이니 당시 프메의 위상을 알수가 있다. 조작은 전작하고 거의 똑같다. 그래도 후속작이니만큼 다양한 요소들이 추가되었는데 이번작은 전작과 달리 아버지의 직업을 선택 가능하다.직업에 따라 시작시 소지골드와 딸의 상태 능력치가 모두 판이하게 다르며 게임 진행에 큰 영.. 프린세스 메이커2 프린세스 메이커 2 1993년작 1편은 평이한 게임으로 평가받지만 육성 시뮬레이션의 장르를 정립한 게임이라는 의의가 있는 게임이다.1편이후 2편이 나오고 그야말로 대박을 치는데1편을 아득히 능가하는 최고의 완성도를 지닌 엄청난 게임이 나온것이다.프메 시리즈를 널리 알린 실질적인 작이며 , 대부분 프메하면 이 2편이라 보면된다.나온지가 25년지 넘어가는 오래된 게임이지만현시점 까지도 프메2만한 육성 시뮬레이션은 아직도 나오고 있지 않으며육성 시뮬레이션계의 본좌요 당대 최고의 명작으로 꼽힌다. 각 시리즈 마다 대표하는 딸들이 있지만 2편의 넘사벽의 인기와 인지도로 인해 2편의 딸은 프메를 대표하는 주인공이 되었을 정도이다. 디폴드 이름은 올리브 오일. 사실상 프메 시리즈의 진 주인공. 육성시뮬레이션 이라는 ..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