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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게임

[KOF]킹 오브 파이터 2000 보스


KOF 2000 

2000년 새천년에 출시.


전체적으로 수려하고 세련된 그림이 돋보이며 

KOF 시리즈중 비주얼만큼은 가장 최고라는 평을 듣는다.

오프닝 화면부터가 기존 후속작들이랑 비교해도 넘사벽인데




오프닝도 상당한 수준.


역대 KOF중 가장 짧지만 그만큼 임펙트도 대단하다.

무려 19년전 작품이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고 세련된 작화가 돋보인다.

그외 캐릭터들 인게임 일러스트도 아주 대호평이어서

KOF 캐릭터들을 가장 잘 살렸다고 평가받는다.


일러스트도 호평이지만 

OST , AST 의 퀄리티도 상당한데 지금들어도 놀라운 수준이다.

모든 음악이 명곡일 정도로 KOF96 이후로 명곡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 작.


그와 별개로 게임성은 격투게임으로써 미달수준으로 최악이라 각종 무한콤보가 쏟아져 나왔다. 

해외에서는 격투게임 취급도 안해주는 수준.

2000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엉망진창이어서 재미있다는거지 

진지하게 재밌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스트라이커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게임에 중요요소로 도립할려는 시도는 좋았는데 

그게 너무 과도해서 게임을 말아먹은 작품.

다만 그 특유의 막장스러움 때문에 지금도 하는 사람이 은근 있다.





중간보스는 쿨라 다이아몬드.

커맨드로 선택 가능하다. 

중간보스 보정을 받아서 공격력 방어력이 상당한 수준이라 강캐에 속한다.


○ 쿨라 다이아몬드 선택법.


윕에서 스타트 버튼 , 바넷사에서 스타트 버튼 , 세스에서 스타트 버튼 , 맥시마에서 스타트 버튼 ,  K에서 스타트 버튼 , 랜덤에서 스타트 버튼 , 랜덤에서 ↑↓ 입력시 "알겠어" 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



스트라이커도 조금의 변화가 생겼는데 어나더 스트라이커가 따로 존재하고 

일부 캐릭터들은 숨겨진 스트라이커인 매니악 스트라이커도 따로 존재한다.


○ 매니악 스트라이커 보유 캐릭터

료 사카자키

장거한

최번개

토도 카스미

이오리

쿨라


어나더 스트라이커에 커서를 맞춘 후 ↑←←←→→→↓ 입력한다.


그외 스트라이커 성능은 

어나더 이오리 , 세스 , 죠 히가시가 甲 오브 甲으로 평가 받는다.

사실상 무한콤보를 양산하고 밸런스를 개판으로 만든 주범들.



이번작의 최종보스는 제로. 

대놓고 비호감 보스를 만들어서 보스로써의 인기는 없는편.

그와 별개로 성능은 흉악. 

다만 AI가 멍청해서 이기는건 어렵지 않다.

정식으로는 선택 불가능하고 딥 스위치 조작 치트 등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제로를 스트라이커로 사용하면 화면이 깨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당연히 선택불가능 캐릭터다보니 따로 스트라이커를 지정하지 않아 생기는 현상.




스트라이커를 호출해도 저렇게 캐릭터만 나왔다가 금방 사라지며 세스의 목소리가 짧게 출력된다.

스트라이커창 역시 깨져있다.


99의 부진과 맞물려 SNK가 나름 힘을 쏟은 작품인데

이게 비주얼 적인 측면과 팬 서비스에 집중하다보니 밸런스를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아서

격투게임 툴로써는 KOF 시리즈중 가장 최악이라는 평을 듣는다.

그나마 볼거리와 들을거리가 많아 망겜이라는 타이틀은 아슬아슬하게 벗어났지만 

그래도 평은 좋은편이 아니다.

애초에 킹오파는 게임이라서 게임성으로 가장 첫번째로 평가받는거지 

비주얼만 보고 하는 게임은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