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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 스카이림

스카이림 (타입공략)




엘더스크롤 : 스카이림 

타입 공략.


다양한 전투 컨셉들이 존재하지만 

보편적으로 분류가 가능한 것들을 모아두었다.




1. 한손무기+방패



가장 무난한 전사계의 표본이나 다름없는 타입.

이 타입의 단점은 낮은 공격력이지만 

그 대신 방패를 들기에 방어적 능력이 뛰어나다. 

다양한 방패 강타스킬로 적의 공격을 무효화하고

그 아픈 화살공격도 거뜬하게 막아내서 

단어 그대로 정말로 튼튼한 몸빵을 자랑한다.

특히 방패 perk스킬이 하나하나가 매우 사기적이라서 

낮은 공격력은 별로 단점 조차도 되질 않는다.

특히 방패 마지막 perk 방패 돌진은 희대의 개사기 perk인데 

이걸 찍는 순간 게임의 난이도는 사실상 없는 수준이 되버린다. 치트 수준.

돌진하는 순간 적들은 볼링공에 나가떨어지는 볼링핀 마냥 우수수수 나뒹군다.

인간형이든 동물이든 상관없이 나가 떨어진다. 

엎어져서 일어날때까지는 최소한 2~4초 정도 걸리므로 그동안 신나게 패주면 된다.

게다가 방패에도 마법부여가 가능해서 

추가적인 능력을 보정 받을 수 있는것도 큰 장점.

자타가 공인하는 스카이림 직업의 표준이자 초보자들이 접할때 가장 추천하는 컨셉.

워낙에 방어력이 높아서 중갑보다는 경갑이 주로 추천된다.

중갑쪽 퍽은 유용한것이 별로 없다.









2. 양손무기



공격력이 매우 강력하고 양손무기 답게 무기의 리치가 길어 

컨트롤만 조금 해주면 거의 안맞고 적을 일방적으로 패는게 가능하다.

특히 양손전사 perk 숙련시 다수의 적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해 다수전에도 강하다.

다만 무기 속도가 매우 느려서 컨트롤을 꽤 타는 편이며 

헛손질 하는 순간 적 공격 한세트를 신나게 두들겨 맞는다.

공격력은 쓸만한 편이지만 그만큼 방어적 능력은 떨어져서 빨리 적을 처리하는게 관건이다.

이쪽도 방어 능력을 일부 사용할 수 있긴한데 당연히 방패보다는 효율성이 떨어지고

그 방어 어줍잖게 할 시간에 적 한대라도 더 때리는게 나아서 잘 안쓰인다. 

그래도 가끔은 도움이 되어서 없는것 보다야 훨씬 낫다. 다만 화살은 못막는다.

버그성으로 방패 돌진 퍽을 적용하는게 있지만 정상적 방법은 아니기에 적지 않는다.

위력과 별개로 가장 간지가 나서 선호하는 이들이 많기도 하다.

전투망치 전투도끼 대검 이 3종류의 무기가 있는데

무기 전용 perk은 그다지 쓸모가 없고 그중 공격속도가 가장 빠른 대검이 효율이 가장 좋다.






3. 쌍수전사



양손무기도 저리가라 할 정도의 끝장나는 순간 화력을 보여준다.

쌍수 공격은 다른 무기와 달리 마우스를 동시에 누르면 발동되는데 

이걸 계속 누르고 있으면 지구력을 소모해서 쌍수 전용 파워배쉬 공격이 나간다.

이 파워배시가 쌍수전사의 존재 이유나 다름없는건데

  파워배시 공격력 50% 증가에 공격속도 증가 perk으로 공격력과 DPS가 크게 강화되며

무개 2개의 공격력과 마법부여 효과도 그대로 받기 때문에

최강 최흉의 화력을 자랑한다. 

그 위력은 치트수준으로 강력하다.

단점이라면 파워배시 공격 판정이 아주 짧아 

적에게 바짝 붙어야만 해서 위험성이 높고 

파워배시가 헛나가면 그냥 죽었다고 보면 된다.

양손전사와 달리 방어능력을 완전 포기했기 때문에  방어적으로는 가장 답이 없어

초보자가 하기에는 부적합한 컨셉이다.

어느정도 스카이림을 해본 사람이 하는 것을 추천.






4. 파괴법



파괴마법을 주로 활용하는 전형적인 마법사다.

다만 전투직종 중에서는 가장 안습하고 상태가 좋지 않다.

다른 물리형 계열은 제련과 연금술 마법부여로 공격력이 수십배로 증가하는 반면

마법공격은 해당속성 강화 50%가 끝이고

파괴마법 증가 포션 외에는 더 이상 화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후반부가면 딜이 안나와서 게임 진행이 매우 답답하다. 

오히려 레벨이 오를수록 게임이 더 힘들어지는 타입.

파괴마법은 대표적으로 얼음 화염 번개의 3속성이 있는데

초중반은 화염 기초 마법으로 도트딜로 주로 싸워야하고

중후반 이후부터는 번개 마법으로 싸우는게 사실상 정석이다.

왜 그렇냐면 초반 화염 기초마법은 자체 위력은 약하나 화염 도트딜이 아주 사기적이다.

그런데 이게 마법을 타격하는 횟수에 따라 도트딜이 계속 들어가게 허술하게 짜여져 있어서

이걸 끊어서 적에게 단타로 계속 팟! 팟! 하면서 써주면 ?

도트딜은 자꾸자꾸 들어가기 때문에 그 어떤 초중반 공격 마법보다도 위력이 강력하다. 

그래서 초반은 화염 기초 마법으로 버티길 추천한다.

번개 마법은 히트스캔 방식이라 시야에 보이는 원거리의 적에게 즉각적 대처가 가능해서

파괴마법 적중시 적이 비틀거리는 임펙트 퍽이랑 시너지가 매우 막강하다.

그럼 얼음마법은 안쓰나 하겠는데 얼음마법류는 봉인하는게 이롭다.

여긴 스카이림이다. 

냉기에 저항이 있는 몬스터가 매우 많고

스카이림의 주요 종족인 노드는 냉기저항이 무려 50%라서 빙한 계열 마법은 제대로 딜이 들어가지도 않는다.

여러모로 비추천되는 타입. 그냥 번개만 펑펑 쓰고 다니자.

방어적 능력은 변화능력 마법으로 어느정도 해결볼수 있지만 이것도 중반부나 그런거고

후반가면 보스급 드로거들이나 산적두목이 쏘는 화살 한방에 빨피가 되거나 뜬금없이 원샷 당하기 때문에

결국 나중가면 로브 고집 플레이가 힘들어서 

중갑법사 경갑법사등 변종법사로 갈아타게 되어있다.

여러모로 마법사는 뭔가 타 계열에 비해 불합리함이 넘쳐난다. 






5. 암살자+도적



단검 활을 주로 착용해서 하나하나 적들을 소리없이 제거 하는 타입.

스카이림의 은신은 매우 사기적이어서 

은신스킬 달인이 되면 코앞에 은신해도 적이 못알아볼 정도다.

기술이 숙련되면 던전에서 물약하나 안먹고 클리어가 가능한 타입으로 이쪽도 대놓고 사기적인 스타일이다.

다만 드래곤은 은신타격으로 죽이기가 힘들어서 드래곤 등장시에는 어쩔 수 없이 전면전을 해야 한다.

은신+암살의 효율이 지나치게 좋아 게임의 난이도를 없애 버리는 수준이라

재미가 없어서 자체 봉인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다.

얼마나 혹평을 들었는지 자사의 후속작 게임인 폴아웃4에는 

은신 하나로 적들을 요리하는건 거의 불가능하게 대폭 너프를 했을 정도다.








6. 맨손 격투가


카짓의 종족 특성 + 맨주먹 공격 증가 인첸트 + 중갑 장갑의 방어력만큼 맨손 데미지 증가하는 퍽

이 3가지를 활용해서 맨손으로 적이랑 싸워 나가는 방식이다.

카짓으로 플레이시 종족특성덕에 어지간한 무기 든 적보다 공격력이 훨씬 강력하게 나와서 

의외로 초반에는 생각보다 할만하다. 

초반의 허접한 연철무기 보다는 카짓의 맨손이 낫기 때문.

그러나 어디까지나 맨손은 맨손이라 결국 중반부만 가도 슬슬 힘이 빠지기 시작하고

후반부로 가면 딜이 엄청나게 안박힌다. 

마치 계란으로 바위치는 느낌이랄까?

맨손 데미지 증가 인첸트를 둘둘 말아도 

결국 무기 자체의 공격력을 증대시키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레벨업을 할수록 점점 약해진다.

삼신기를 둘둘 말아도 딜이 구려 터졌으니 더 이상 할말이 필요한가?

스카이림을 할만큼 해서 지겨운 사람들이나 잠깐 해보는 것이지 

진지하게 파기엔 하자가 많은 그야말로 예능 전문 타입이다.

맨손 격투가 하고 싶으면 모드의 힘을 빌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