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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애니

그랑죠 (魔動王グランゾート)

슈퍼 그랑죠

1989년작

한국에서는 1990년대에 방영해주었다.

그 시대의 어린이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행했던 애니.

한 세대의 대표 아이콘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그 인기는 전설아닌 전설급.

80년대생들에게 특히 익숙하고 지금도 늘 화자되는 만화다.


애니가 인기를 얻자 그랑죠 관련 물품들이 불티나게 팔렸는데 

당시 어지간한 남자애들은 그랑죠 관련 제품을 하나정도는 들고있을정도였다.

그외에도 그랑죠가 오랫동안 아재들의 뇌에 각인이 된 이유는 아마 이것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그랑죠 소환의식.gif


특유의 일렉기타의 경쾌한 브금과 그랑죠를 소환하는 이 장면.

이 장면만큼은 매우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을것이다. 

지금도 용기(?)가 샘솟는 브금하면 대표적으로 이것이 쓰일정도로 

지금봐도 매우 높은 퀄리티의 음원을 자랑한다. 

(마성의 브금이라면 100에 99로 그랑죠 브금이 뜬다)


별 비중없이 변신때만 잠깐 나오는 스케이드보드 장면 때문에 

스케이드보드가 판매량이 오른 재밌는 일화까지 있다. 

그만큼 한국에서의 그랑죠는 엄청난 인기를 달렸다.

어지간한 로봇만화는 까먹어도 그랑죠만큼은 지금까지도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정도이니...


오망성을 그리면 그랑죠가 늘 튀어나올것 같은 상상을 하고 논적이 어제일 같이 생생한데....

아 그때가 그립소~


피 끓게 만드는 BGM , 매력적인 로봇들과 개성만점의 주인공들이 모여 보는 내내 시간가는줄 몰랐고

비디오를 따로 빌려서 보고 또 보고 할 정도로 너무나도 좋아했다.

오죽했으면 그랑죠를 모르면 국민학교 가면 대화가 불가능 했을 정도였을까...

만화이야기 하나로 즐겁게 놀던 그때가 정말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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